영농형 태양광의 미래... ‘농어촌형 펜스 태양광발전시스템’ 실증 현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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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언론보도 작성일22-08-02 10:23 조회3,0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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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태양광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는 ‘입지’다.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로 전 세계적인 확대 추세에 있으나 산지 비율이 높은 국내에서는 입지가 태양광발전 확대에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 산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경사도 제한이 이뤄졌고, 건물과 산단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발전도 이러한 ‘입지’ 부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됐다. 영농형 태양광은 작물 농사와 태양광발전을 병행해 농가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기존 태양광발전 시설과 달리 농지를 지목변경 없이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토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상부 공간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을 동시에 영위하는 시스템이 주가 됐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형식의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이 등장하고 있으며, 과수·작물의 수확량과 상품성을 보존하면서 발전량도 향상시키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출처 : 인더스트리뉴스(http://www.industrynews.co.kr)